안녕하세요 여러분 ~
지난주 주말 동안 강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
제36회 청소년자원봉사자학교 「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구의 내일」이 진행되었습니다.
프로그램이 진행되기 앞서 강서구자원봉사센터를 소개하고, 청소년자원봉사자학교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^ㅅ^
함께 앉은 친구들의 이름, 나이, MBTI 등 서로를 알아보고, 조 이름과 구호를 정해보았는데요,
아직은 어색한지 쑥스러워 하는 친구들을 볼 수 있었지만 !
친구들의 해맑은 웃음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?
아이스브레이킹 타임이 끝난 뒤 청소년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진행했답니다.
귀 담아 들어주고, 잘 참여해주는 모습이 어찌나 예뻤는지 ..!
분야별 미래의 자원봉사활동의 모습을 조별로 그리고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!
각 분야별 미래 모습을 귀염뽀짝하게 너무 잘 그렸지 않나요 ?
쉬는 시간을 가지고 지구온난화와 환경감수성, 그리고 탄소중립실천까지 교육을 듣고
기후위기 대응 액션 "지구 장례식"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!
"지구 장례식"은 고탄소병으로 죽은 지구와 멸종위기동물을 기리는 장례식이었는데요,
조별로 소품도 직접 만들고, 시나리오도 직접 짜고 연기와 촬영까지 잘 진행해준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~ *^ㅇ^*
"지구 장례식"을 위해 모두 검정색 옷을 입고 단체사진까지 !
이렇게 청소년자원봉사자학교의 첫 회기가 끝났습니다.
청자봉의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(0_<)
전날과는 사뭇 다른 밝은 느낌의 친구들이죠 ?
둘째날의 첫 교육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봉사동아리'이랑' 에서 대학생 분들이 와주셔서
'찾아가는 건강 플래너'라는 제목으로 기후변화와 질병의 관계, 온열질환의 이해와 관리 내용으로 교육해주셨습니다.
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주신 부산대 의과대학 '이랑'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~
다음 차시는 바로 푸드마일리지와 저탄소 식단에 대한 교육인데요,
우리 친구들이 로컬푸드를 선택해서 푸드마일리지가 낮은 저탄소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!
버려진 폐박스 위로 친구들이 선택한 식단을 그려보고 잘라 도화지에 붙여보았어요
친구들 너무 귀엽죠 !
실제로 친구들이 로컬푸드매장에서, 시장에서 장바구니를 이용하여 장을 보고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먹어 보기도 하였답니다 ~ ^ㅇ^
본인이 만든 저탄소 식단과 수료증을 한 손씩 들고 찍은 단체사진입니다 !
이틀 동안 적극적으로 잘 참여해준 친구들 고생했어요 ~
그리고 대학생 지도자 선생님들게도 감사드립니다 !!